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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도내 유치원 21개 특수학급 신·증설

충북도교육청 '제6차 충북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 확정
전국 최초 긍정적 행동지원 중점학교·행동중재 지원 확대

  • 웹출고시간2023.04.20 17:41:34
  • 최종수정2023.04.20 17:41:34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제6차 충북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2023∼2027년)'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5개년 계획은 '맞춤형 교육으로 함께 성장하는 충북특수교육 실현' 비전 아래 △장애영유아의 평등한 출발선 보장 △특수교육 수요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환경 조성 △맞춤형 특수교육 및 전환교육 확대를 목표로 한다.

도교육청은 2027년까지 도내 유치원에 21개 특수학급을 신·증설할 예정이다.

또 내실있는 통합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충북형 통합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과정별 특수학교 신설 정책을 연구해 다양한 특수학교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같이 교육받는 통합학급에 특수교사 배치를 확대하고 학급당 학생 수 감축도 추진한다.

전국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특수학교 긍정적 행동지원 중점학교와 행동중재 지원센터 운영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현장의 요구가 높은 특수교육지원인력(특수교육 온나누미) 확대를 위해 예산 35억여 원을 지원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제6차 충북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통해 보편적 지원부터 개별차원의 집중 지원까지 촘촘하게 특수교육을 지원해 모든 학생이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제5차 5개년 계획을 통해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특수학급 144학급을 신·증설했다. 유·초등 과정으로 운영 중인 이은학교가 지난달 1일 개교해 특수학교 9교, 특수학급 170학급의 시설 환경을 개선했다. 직속기관인 특수교육원을 중심으로 진로·직업교육 지원을 강화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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