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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20 14:03:27
  • 최종수정2023.04.20 14:03:27

범바위약수터에 정자 현판을 기증한 박철호(오른쪽) 씨가 맹구호 호암직동장과 현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는 20일 호암동 범바위약수터 정자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오랜 세월 동안 범바위약수터에 애착과 관심을 가져온 박철호(76) 씨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성내동에 거주하는 박 씨는 직접 현판에 '약수정' 글씨를 새겨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박 씨는 "부족한 솜씨지만 약수터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과 휴식을 제공해 주는 정자와 현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시민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 주신 것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범바위약수터가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휴식 공간이 되도록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50년 이상 지역에서 인쇄광고업에 종사한 박 씨는 과거 성내충인동 주민자치원장으로도 활동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지속해왔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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