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산척초중, 장애인의 날 행사 실시

편견은 걸림돌, 배려는 디딤돌

  • 웹출고시간2023.04.19 13:42:00
  • 최종수정2023.04.19 13:42:00

충주 산척초중학교 학생들이 교내에서 마련한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산척초중
[충북일보] 충주 산척초중학교는 17~21일까지를 장애이해교육주간으로 정하고, 교내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치원과 1~2학년 학생들은 '안내견과 함께 걸어요'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안내견을 대하는 에티켓 o·x 퀴즈, 하네스를 착용한 안내견 색칠하기, 그림 속에서 안내견 찾기 등의 활동을 했다.

3~6학년 학생들은 '단짝 친구들'이란 주제로 장애가 있지만 비장애인과 소통하며 활동하고 있는 화가 정은혜 작가, 유튜버 김지우 작가의 이야기를 감상했다.

또 정은혜 작가의 다름을 존중하는 다양한 양말 꾸미기, 배려 이행시 짓기, 단짝친구 자격증 발급하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학부모에게는 '편견은 걸림돌, 배려는 디딤돌'이란 주제로 장애인의 날 안내, 특수학급 안내, 장애를 가진 친구에 관한 오해와 편견 등이 담긴 장애이해개선 교육신문을 발간해 특수학급 학생이 일반학급에서 함께 어울려 학습하는 것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19일은 '인식의 새로고침'이란 주제로 교직원 연수가 실시됐다.

복도에는 장애인의 날 안내, 장애친구와 함께하는 학교생활, 장애인에 대한 이해, 안내견에 대한 포스터를 전시해 각 학년별로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주 교장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교내 행사를 통해 산척어린이들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생각과 바른 태도를 기르길 바란다"며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