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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민원인-공무원 상호존중 문화 조성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지침 제정과 장비 구입

  • 웹출고시간2023.04.19 12:30:48
  • 최종수정2023.04.19 12:30:48

단양군이 민원 처리 담당자에게 배부한 휴대용 보호장비인 '웨어러블 캠' 착용 모습.

[충북일보] 단양군이 민원인과 공무원 간 상호존중 문화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최근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지침을 마련하고 휴대용 보호장비인 '웨어러블 캠' 30대를 구매해 배부했다.

웨어러블 캠은 목걸이 형태 카메라로 전방 촬영과 음성 녹음이 가능한 휴대용 장치로 업무 과정 중 폭언·폭행 등 사건 발생 시 사용된다.

지침에 따르면 위급 상황에서만 사용하도록 하고 촬영된 영상은 법적 증거자료로만 활용해 개인정보가 보호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웨어러블 캠은 민원인과 공무원이 모두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한 장치"라며 "전 직원이 군민 중심, 감동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상호 신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부서별 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운영지침과 장비 사용법을 교육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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