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학교급식실 열악한 근무환경 고발 사진전

충북 학교비정규직노조, 도의회서 19~21일 개최

  • 웹출고시간2023.04.18 16:12:27
  • 최종수정2023.04.18 16:12:27

오는 19일 충북도의회에서 열리는 '학교 급식실 사진전'에 전시되는 닭튀김 요리하는 모습.

[충북일보] 학교 급식 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알리기 위한 사진전이 충북도의회에서 열린다.

학교비정규직노조 충북지부는 오는 19일 제408회 임시회 1차 본회의가 열리는 본회의장 앞에서 '학교 급식실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전은 학교 급식실 현장을 담은 사진 20여 점으로 꾸며진다.

20일, 21일에는 교육위원회가 열리는 상임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사진전을 이어간다.

노조 관계자는 "폐암 등 산업재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학교 급식실의 환경을 고발하고, 급식실 노동자들 노동강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사진전을 연다"고 말했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급식실 노동자 1천698명을 대상으로 한 폐CT 검사에서 432명(25.4%)이 재검진이 필요한 양성 결절이나 경계성 결절 판정을 받았고, 12명이 폐암 의심 진단을 받았다.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