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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아이들에게 책 기부하세요"

도서기부운동 본격화

  • 웹출고시간2023.04.17 16:25:24
  • 최종수정2023.04.17 16:25:24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1·1·1(1인 1달 1인문고전활동) 운동'의 일환으로 '책 기부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향토기업, 출향 인사 등과 연계해 학생 도서 구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 등이 기부금을 기탁하면 직속 기관인 충북교육도서관과 중원교육문화원이 책을 구매해 도내 중·남부, 북부권 지역 초등학교 등에 전달한다.

첫 번째 기부자는 김상문 ㈜아이케이 회장으로 지난해 책 구매비 3천만 원을 도교육청에 기탁했다. 김병훈 ㈜에코프로 대표는 2천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장수정 ㈜수정케미칼 장수정 대표가 500만 원을 기부했다.

교육도서관은 이 기부금으로 책을 구매해 괴산 14곳, 보은 14곳, 청주 9곳 초등학교에 나눠줬다.

이정훈 도교육청 인성시민과장은 "학생들은 기부받은 '나만의 책'으로 다양한 독서활동의 기회를 갖게 된다"면서 "향토기업, 출향 인사 등을 대상으로 책 기부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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