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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제천시 사랑의 밥차', 현장 급식 3년 만에 재개

시와 종합자원봉사센터, 용두우체국 옆 공원에서 점심 급십 봉사

  • 웹출고시간2023.04.13 14:17:18
  • 최종수정2023.04.13 14:17:18
[충북일보] 제천시와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13일 용두동 우체국 옆 공원에서 점심 급식 '사랑의 밥차'를 재개했다.

IBK 기업은행 후원으로 운영된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여해 300인분가량 점심을 제공했다.

이 행사는 2013년부터 매월 2회 소외계층 및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해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부터는 현장 급식을 중단하고 식료품, 도시락, 삼계탕 나눔 등으로 대체 운영됐다.

센터 측은 이달부터 사랑의 밥차를 다시 시작하고 매월 2곳을 방문해 소외계층, 독거노인 등에 현장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창규 시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급식이 다시 시작돼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함께 식사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니 지역사회의 포근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박종철 센터장은 "최근까지 봉양 봉황산 산불 현장에 간식을 제공하는 등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적재적소에서 활약해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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