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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춘면 유암1리, 사랑과 행복의 경로잔치

2단계 행복마을 사업 선정으로 또 한 번 끈끈한 화합 과시

  • 웹출고시간2023.04.13 13:21:43
  • 최종수정2023.04.13 13:21:43

단양군 영춘면 행복마을 유암1리 마을 주민들이 어르신 30여 명에게 사랑의 떡케이크와 잔치 음식을 차려 경로잔치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행복마을 유암1리 마을에서 경로잔치가 열렸다.

마을주민 80여 명이 유암분교에 모여 이른 아침부터 경로잔치를 준비하는 등 어르신 30여 명에게 사랑의 떡케이크와 잔치 음식을 차려 함께 건강을 기원했다.

이번 잔치에 조성룡 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도계 상생발전 협약을 맺은 박영호 영월군 남면장과 신상균 단양군 영춘면장이 함께 방문해 축하했다.

특히 소백중학교 다니는 한 어르신의 손자가 수박 카빙을 잔칫상에 더해 모두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정철영 유암1리 이장은 "농번기 시작 전에 마을주민들이 유암분교에 모두 모여 한마음으로 경로잔치를 준비하고 같이 즐겨주신 모든 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마을주민들이 지금처럼 행복마을을 한마음 한뜻으로 만들어 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춘면 유암1리는 상유암과 하유암으로 나누어져 있어 마을 주민끼리 화합이 잘 이어지지 않았지만 이를 극복하고자 엄창섭 전 이장이 발 벗고 나서 충북도 행복마을 가꾸기 1단계 사업 신청을 추진했다.

상유암과 하유암 주민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정철영 이장은 2단계 행복마을 사업 선정으로 또 한 번 유암리 주민들의 끈끈한 화합을 꾀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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