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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도시농부와 함께하는 영농지원 발대식

올해 영농자재 100억, 농기계 15억 지원

  • 웹출고시간2023.04.12 17:26:12
  • 최종수정2023.04.12 17:26:12

충북농협과 충북도 관계자들이 15일 괴산군 청천면 원도원마을에서 영농지원 발대식을 열고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12일 '도시농부와 함께하는 영농지원 발대식'과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함께 실시한 이번 발대식은 괴산군 청천면 원도원마을에서 실시됐다.

행사에는 박덕흠 의원, 최현호 충북도 정무특보, 송인헌 괴산군수, 이한자 고향주부모임충북도지회장, 충북농협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어 지방자치단체 협력사업인 영농자재(동력살분무기, 칼슘유황비료) 지원과 농협중앙회 지원사업인 영농기계(콤바인 등) 지원 등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

농협중앙회는 지자체와 협력해 매년 농업인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3년 현재 총 85건, 사업비 160억 원의 사업을 진행 하고 있다.

올해 농협은 약 100억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총 141건, 사업비 310억(농협지원 92억) 원의 사업을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바 있다.

충북농협은 올해 도내 농·축협에 15억 원 상당의 농기계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 이어 참석자들은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이들은 원도원마을에서 삼밭 말뚝치우기, 퇴비 나르기, 포도 순치기 등 농가의 일손을 보탰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현재 농촌은 심화된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인력 수급 불안정으로 영농철 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농민들의 일손 갈증이 해소됐길 바라며, 오늘 발대식을 기점으로 범국민적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을 통해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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