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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주민자치회, "인구감소 지역 공공기관 이전"촉구

충청북도 주민자치회 시·군 협력 위해 제천시 방문

  • 웹출고시간2023.04.12 17:27:08
  • 최종수정2023.04.12 17:27:08
[충북일보] 충북도 주민자치회가 12일 제천시를 찾아 공공기관 유치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충북도 11개 회원 시·군 관계자와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장 등 30여 명은 인구감소 지역 내로 공공기관 이전을 촉구할 것을 주장하며 피켓 퍼포먼스를 펼쳤다.

지형일 회장은 "제천시가 꼭 공공기관 유치에 선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각 시·군 협의회장들과 임원들이 함께 캠페인 활동에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내 각 시·군에 격의 없이 방문해 각 지역 현안 사업들을 같이 고민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촉구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11개 회원 시·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공기관 이전 제한은 지방 도시 간 양극화를 가속할 뿐으로 공공기관은 반드시 인구감소 지역까지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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