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립미술관 분관 '오창전시관 대관'접수 진행

문화예술 저변 확대…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 웹출고시간2023.04.11 16:57:05
  • 최종수정2023.04.11 16:57:05

청주시립미술관이 분관 오창전시관 대관 접수를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이 문화예술 단체와 개인들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오창전시관 대관 신청을 오는 14일까지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2016년 7월에 개관한 오창전시관은 현대미술전시가 가능한 전문 전시공간으로 오창호수도서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공간은 전체 484㎡ 규모이다.

이번 대관은 오창전시관 내 기획전이 열리는 기간을 제외한 올해 하반기 10월 4일부터 12월 7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 동안 1차에서 4차로 나눠 운영하며 각 차수별 대관 기간은 전시 준비기간을 포함해 14일이다.

오창전시관 전체 대관 또는 분할 대관도 가능하며, 1일 대관료는 전체 대관의 경우 9만6천800원, 분할 전시의 경우 4만8천400원이다. 전시 준비기간은 대관료 산정에서 제외된다.

대관을 원하는 단체 또는 개인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청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우편(충북 청주시 서원구 충렬로 18번길 50(사직동)) 또는 전자메일(ohmaria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대관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포트폴리오와 기존 실적 등을 토대로 면밀한 심사 후 오는 4월 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공적공간을 지역미술인들에게 전시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오창을 중심으로 한 예술 창작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더 다양한 전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임병렬 청주지방법원장

◇청주지방법원장으로 취임한 지 2개월이 지났다. 취임 소감은?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 2019년도에 법원 최초로 법원장 후보 추천제도가 시행돼 올해 전국 법원을 대상으로 확대됐다. 청주지방법원에서는 처음으로 법원장 추천제도에 의해 법원장으로 보임됐다. 과거 어느 때보다도 법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또 2018년 법관 정기 인사에 의해 청주지방법원과 첫 인연을 맺게 된 것을 계기로 쾌적한 근무환경과 친절한 법원 분위기, 도민들의 높은 준법정신 등으로 인해 20여 년간의 법관 생활 중 가장 훌륭한 법원이라고 느껴 이곳에서 법관 생활을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때마침 대법원에서 시행하는 '장기근무법관 지원제'가 있었고, 청주지방법원 장기근무 법관으로 지원·선정돼 6년째 청주지방법원에 근무하고 있다. 평소 애착을 느꼈던 청주지방법원의 법원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 올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은? "첫째로 좋은 재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좋은 재판은 투명하고 공정한 재판절차를 거쳐 당사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고 결과에 승복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법관 언행 개선과 법원 직원의 의식개선, 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