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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천173억 원 증액

학교 현장 지원, 교육환경개선, 미래교육 기반 조성 중점

  • 웹출고시간2023.04.11 15:19:18
  • 최종수정2023.04.11 15:19:18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3조8천445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당초 예산 3조7천272억 원보다 3.15%(1천173억원) 증액했다.

세입예산은 △지방교육재정 교부금 확정 교부에 따른 중앙정부 이전수입 805억 원 △지방세 결산에 따른 법정 전입금 등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35억 원 △자산매각과 기타수입 등 자체수입 60억 원 △기타 이전수입 등 5억 원 △전년도 이월금 32억 원 감액 등 1천173억원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 지원, 교육환경개선, 미래교육 기반 조성 예산을 중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학교 현장 지원예산(137억 원), 학교교육환경 개선(319억 원), 학교신설·그린스마트스쿨 등 미래교육 기반 조성(391억 원) 등이다.

'다차원 학생 성장 진단 플랫폼 구축' 예산 등 윤건영 교육감 공약 예산 3천205억 원도 포함했다.

5대 영역에 편성한 공약 예산은 학교교육 정상화 107억 원, 함께하는 사회를 위한 인성·민주시민 교육 328억 원, 노벨 프로젝트 창의인재 양성 373억 원, 모두에게 믿음을 주는 교육복지 630억 원,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1천767억 원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학교 현장 지원과 학교 교육환경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공약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을 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19일부터 개회하는 제408회 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별 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될 전망이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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