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수선거 후보 한나라당 행

김수백·김인수·이영복 단일화 합의

  • 웹출고시간2009.04.21 14:51: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내년 지자체 선거에서 보은군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김수백 전 보은부군수와 김인수 충북도의원이 한나라당에 입당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이들은 역시 군수 후보로 언급되고 있는 이영복 충북도의원(한나라당)과 군수후보 단일화를 논의해왔으며 이번 입당으로 이 흐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김 전부군수는 현재 무소속이지만 오래전부터 한나라당이 그의 영입에 공을 들여왔다는 후문이 돌고 있으며 자유선진당 소속이었던 김인수 의원은 최근 자유선진당에 탈당계를 내고 한때 동지였던 이향래 보은군수와 결별하는 수순을 밟아왔다.

지난 보은군수 선거에서 공천에 실패해 한나라당을 떠났다가 국회의원선거과정에서 한나라당에 복귀해 보은군수 선거에 재도전을 준비하고 있는 정상혁 전 충북도의원과 이들 삼자 중 단일화 된 후보간의 당내 공천 경쟁이 벌어질 양상이다.

한편 이들이 단일화의 급물살을 타게 된 것에 대해 지역정가에서는 차기 선거에서의 후보군이 많을 경우 현 이향래 군수를 이길 수 없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양원호 충북지방변호사회 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지방변호사회는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에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양원호(60) 충북지방변호사회 신임 회장이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양 신임 회장은 '청주가정법원 유치 추진 활동'을 올해 주요 역점 사업으로 꼽았다. 그는 "이전 집행부부터 청주가정법원 유치 활동을 시행해 왔는데 잘 안됐었다"며 "가정법원이 설치가 되지 않은 곳이 전북과 충북, 강원 그리고 제주 등이 있는데 특히 전북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공동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가정법원 유치추진위원회가 구성돼 가정법원 유치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충북도와 지방의회, 시민단체, 학계 등 각계각층이 힘을 합해 총력전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매년 충북지방변호사회에서 실시하는 '법관 평가 하위법관 공개' 질문에 대해선 양 신임 회장은 "법관 평가의 목적은 재판이 더욱 공정하게 진행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지 어느 법관을 모욕하거나 비판하기 위해 법관 평가를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법관에 대한 평가 자료는 대법원과 각 지방법원 법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당분간 하위법관을 평가받은 법관들을 공개하진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