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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 꾸리는 오송도서관 책장

청주시민에게 공유 공간 분양
11일부터 선착순 4명 모집

  • 웹출고시간2023.04.10 16:46:17
  • 최종수정2023.04.10 16:46:17

청주 오송도서관 '나만의 미니도서관 사업' 홍보 포스터.

[충북일보] 청주 오송도서관이 '나만의 미니도서관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주시민에게 1층 '아뜨리움'의 공간을 분양해 작은 도서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가 본인의 개성과 감성을 담아 대여 공간의 책장을 꾸리면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시민들에게 공유된다.

오송도서관은 기수별 4명의 사업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개인이나 가족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송도서관 관계자는 "나만의 미니도서관은 시민과 나누는 공유도서관을 위해 처음 시도되는 사업"이라며 "사업 대상자가 자신의 개성을 담아 주도적으로 도서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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