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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교 현장 발굴 과제 62건 해결

돌봄업무 전담 체제 전환 등 일하는 방식 개선

  • 웹출고시간2023.04.10 14:57:44
  • 최종수정2023.04.10 14:57:44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발굴한 62건의 과제를 수렴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원, 일반 행정직, 교육공무직 등 150여 명으로 학교지원단을 구성해 개선이 필요한 업무 74건을 발굴해 이 가운데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62건의 업무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 자체 계획 수립 생략을 통한 업무경감 △학교 공통(필수) 업무 관련 강사 인력풀 지원 △돌봄전담사의 돌봄업무 전담 체제로 전환 △K-에듀파인 및 소통메신저 붙임파일 용량 확대 △기간제 교사 인력 확대 및 강사 계약 조건 완화 △소통메신저 이름 검색 기능 개선 등이다.

학교 업무 담당자들이 느끼는 피로감과 불편함을 해소해주면서 업무경감과 일하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한백순 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각 부서가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학교 현장에서 미래교육을 펼칠 수 있는 행정적인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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