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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소년꿈뜨락, '모두 함께한 데이' 1주년 축하 파티

옛날 교복 체험, 유화DIY, 전래놀이,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3.04.10 13:07:09
  • 최종수정2023.04.10 13:07:09

제천시청소년꿈뜨락 개관 1주년 '모두 함께한 데이'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옛날 교복 체험, 유화DIY, 전래놀이, 영화상영, 1주년 기념 떡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이 지난 8일 개관 1주년을 맞아 '모두 함께한 데이'를 열었다.

꿈뜨락은 20여 년간 방치됐던 청전지하도로를 새롭게 탈바꿈하며 지난해 4월 9일 개관한 청소년시설이다.

주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해 2022년 말 기준 1만2천600명이 시설을 이용했다.

시설 명칭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해락, 교육해락, 이벤뜨락이라는 큰 주제로 골목대장 뜨락이, 청소년 상점 락시터, 인근 상점과 함께한 무서워락, 연말 이벤트 선물줘락 등 하부 주제를 신규 발굴하며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소통에 앞장서 왔다.

이날 행사에는 옛날 교복 체험, 유화DIY, 전래놀이, 영화상영, 1주년 기념 떡케이크 만들기 체험(제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푸른꿈자람서포터즈 마을배움터) 등을 진행했다.

특히 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함께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요즘 아이들의 문화를 이해하기 참 어려웠는데 꿈뜨락에서 아이들과 다양한 체험을 하며 시간을 보내보니 그 문화를 다소 이해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꿈뜨락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이벤트 데이를 운영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방하겠다"며 "이를 통해 기성세대와 청소년의 소통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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