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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인재육성 위해 800여만 원 상품권 기탁

탄소포인트제 미수령 상품권, 시 인재육성재단에 전달

  • 웹출고시간2023.04.06 13:01:21
  • 최종수정2023.04.06 13:01:21

김창규 제천시장이 시 인재육성재단에 806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5일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806만 원을 기탁했다.

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 운영으로 발생한 잔여 인센티브(제천화폐)로 사회 환원과 지역인재 육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탁금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활동으로 발생한 잔여 인센티브를 사회에 환원해 선한 영향력을 끼쳐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재단 지중현 이사장은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제천시(자연환경과)에 감사드린다"며 "고귀한 뜻에 따라 앞으로도 창의적인 인재 육성사업과 장학 시책 발굴로 지역인재 양성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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