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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합기도인 제천에서 모두 모여 무예 겨룬다

'제25회 충북협회장기 합기도 대회와 전국체전 도 대표 선발전' 개최

  • 웹출고시간2023.04.06 13:02:34
  • 최종수정2023.04.06 13:02:34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합기도대회 참가 선수들이 개막식을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25회 충북협회장기 합기도 대회와 전국체전 도 대표 선발전이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제천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합기도인 700여 명이 모여 단체 연무, 기록 경기, 대련 경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그 실력을 겨룬다.

합기도는 오랜 전통을 가진 전통 무예로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예다.

최근에는 심신을 수련하는 생활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남녀노소에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체전 도 대표 선발전을 겸하기에 그 어느 때보다도 선수들의 관심이 뜨거우며 참여율 또한 높다.

이번 대회를 유치한 시 관계자는 "이번 제천시 대회를 통해 전통 무예인 합기도의 저변확대와 발전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전국규모 유소년대회 등의 개최로 더욱 발전하는 합기도 고장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기에 지난달 3월 23~ 26일 개최됐던 '회장기 인라인 스피드대회'에 이어 '2023 인라인 스피드대회 국가대표 선발전'도 7일과 8일 이틀간 개최된다.

연이어 열리는 대회인 만큼 선수단 200여 명은 지역 내 계속 머물며 훈련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

이밖에 4월에는 전국을 대표하는 유소년 축구클럽이 총출동하는 'UK EnC 유소년 축구클럽 대회'와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대거 참석하는 '제천약초 전국배드민턴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대회가 펼쳐져 지역 경기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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