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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04 14:40:19
  • 최종수정2023.04.04 14:40:19
[충북일보] 국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필로폰 등 다량의 마약을 국내에 밀반입해 유통한 중국인 마약유통조직 총책과 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중국 국적 A(48)씨 등 6명을 구속해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투약자 B(37·여)씨 등 4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검찰에 넘겨졌다.

A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중국에서 밀반입한 필로폰을 국내 SNS 등을 통해 유통하거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1월 청주의 한 대학가에서 마약 투약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내사에 착수해 이들을 검거했다.

지난달 경기도 시흥에서 붙잡힌 A씨는 국내 마약유통조직 총책으로 중국과 밀접한 항구를 통해 필로폰 등 마약을 밀반입해 국내로 유통·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주로 원룸 내 청소함과 건물 창틀 사이, 주택가 담장 틈 등 은밀한 장소에 마약을 놓고 사라지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거래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밀반입한 필로폰 67.72g과 대마 1.7g 등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중국 밀수 조직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마약 유통·투약자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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