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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02 15:20:14
  • 최종수정2023.04.02 15:20:14

청주 세광고등학교 개교 70주년 기념식이 지난 31일 본교 비전홀에서 열린 기운데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세광고등학교가 지난 31일 본교 비전홀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과 윤응진 세광학원 이사장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세광고등의학교의 교육활동은 충북교육이 지향하는 지·덕·체를 겸비한 창의적인 미래 인재상과 같다"며 "70년 동안 교사들의 성실함과 헌신, 교직원들의 지원과 협력, 학부모들의 신뢰와 지지로 세광고만의 교육을 실천했다"고 말했다.

세광고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라는 예수님의 말씀 '世光'이라는 교명 아래 청주제일교회 망선루에서 1953년 4월 1일 개교했다.

개교 당시 학교 부지를 살식여유도, 교실을 지을 여력도 없이 미약하게 시작한 세광고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의 지평을 여는 명문사학으로 인재를 배출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다수의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과 함께 다수의 프로야구 선수를 배출하면서 야구명문고로 명성을 얻었다.

이정배 교장은 "학교와 학부모, 학생이 이루는 삼위일체의 교육 선도로 학력, 예능, 진로진학지도 결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으로 모든 지역민들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자리를 공유하며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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