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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원고 석면 천장 교체된다

도종환 의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
봉명고 바닥 교체·흥덕초 급식시설 현대화

  • 웹출고시간2023.04.02 15:32:50
  • 최종수정2023.04.02 15:32:50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사진) 국회의원은 청주시 흥덕구 소재 3개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8억9천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서원고등학교 석면 천장 교체사업(4억2천500만 원) △봉명고등학교 다목적교실 바닥 교체사업(1억600만 원) △흥덕초등학교 급식시설 현대화사업(3억6천800만 원)에 각각 쓰인다.

서원고는 본관 교사 일부분(1~3층)이 석면 천장으로 돼 있다. 이에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이 지속적으로 위협받고 있어 천장 교체가 시급했다.

봉명고 다목적교실은 2007년 개교 이래 16년이 경과한 시설물로, 노후화로 인한 바닥의 벌어짐 등으로 교육활동 제약, 안전상의 사고 위험이 있었다.

흥덕초 급식시설은 10년 이상 된 노후화로 인해 조리실, 식당 환경이 열악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흥덕초는 이번 예산 지원으로 노후화된 시설·장비를 교체하고 냉난방시설 및 환기시설 보강하게 된다.

도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과 교사를 비롯해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공간인 만큼 더욱 안전하고, 더 쾌적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 교육부, 관계기관 등과 긴밀히 협의해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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