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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초선 의원들, 지역 현안 해결방안 제안 눈길

송수연 의원, 0세부터 18세까지 공제 통한 자산 형성 기회 제공
김수완 의원, 합법적 체류 외국인 출입국 업무 지원

  • 웹출고시간2023.03.26 15:27:12
  • 최종수정2023.03.26 15:27:12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초선의원들이 지역 현안 해결에 관한 다양한 제안을 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제322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 송수연 의원은 저출산 해결을 위해 '0세부터 18세까지 공제를 통한 자산형성 정책'을 제안했다.

송 의원은 "저출산 해결을 위한 정책과 예산은 늘어가는 반면 출산율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며 "미래 출산가능 세대인 신생아와 자라나는 아이에게 장기적인 자산 형성 정책을 지원하는 게 근본적인 문제해결 정책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를 통해 자립 기반 자금이 조성돼 기존 출산·양육·청소년·청년 정책과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제천시에 정책 연구를 주문했다.
여기에 김수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천에 합법적으로 체류하는 외국인에 대한 출입국 업무 지원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제천에는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유학생, 외국 국적 동포 등 4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비자 갱신이나 근무처 변경 등을 하려면 청주의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족, 이주 희망 외국인을 위해 출입국 업무 전반에 대한 민원·고충을 상담하고 외국인 근로자 고용계약 등 기업 업무를 대행해주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 같은 정책이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의 불법체류를 미리 방지하고 합법적인 장기 체류를 유도하는 한편 일상생활의 편의를 높여 영구 정착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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