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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동화초등학교 눈에 띄는 환경교육

학생들 폐건전지 모아 휴지로 교환

  • 웹출고시간2023.03.21 14:18:57
  • 최종수정2023.03.21 14:18:57

청주 동화초 어린이들이 21일 지난 1년 동안 모은 폐건전지 대신 받은 두루마리 휴지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 동화초
[충북일보] 청주 동화초등학교가 학생들이 모은 폐건전지를 휴지로 바꿔주는 환경교육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동화초에 따르면 학생과 교직원들이 지난해 1년간 폐건전지 80개를 모아 21일 청주시 남일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휴지로 교환했다.

이날 동화초가 폐건전지 대신 받은 휴지는 8두루마리에 불과하지만 학생들은 폐건전지 모으기 활동을 통해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다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홍찬기 동화초 교장은 "폐건전지는 쓰레기로 그냥 버려지면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며 "이를 잘 모으면 환경오염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휴지와 교환해 재활용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학교 6학년 A학생은 "학교에서 올해는 빈 우유곽을 모아서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한다"며 "집에 가서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일들은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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