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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은 필수입니다"

  • 웹출고시간2023.03.21 13:22:27
  • 최종수정2023.03.21 13:22:27
[충북일보] 제천시가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23일 오후 1시30분부터 중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결핵 조기 퇴치 실현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결핵 예방의 날은 2010년 결핵예방법 개정에 따라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3월 24일에 지정돼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로 전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이 가장 중요하다.

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모두 1위로 매년 3만5천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결핵예방법(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기침예절 지키기, 꾸준한 운동,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으로 환기)을 홍보하고 동참 유도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참가자들에게 리플릿, 마스크, 티슈 등 홍보물을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시는 결핵 관리실을 상시 운영해 결핵환자를 지속해서 관리하는 한편 접촉자 조사, 집단시설 역학조사 등 지역사회 내 결핵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기점으로 결핵 예방 수칙을 자세히 홍보해 '결핵 없는 안전한 제천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 더 자세한 사항은 결핵 ZERO 누리집(tbzero.kdca.go.kr)을 참고하거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99), 시 보건소(641-3248)로 언제든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천시는 24일까지 결핵 예방주간으로 정하고 결핵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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