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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신니면 주민자치위, 재능기부 통한 온정 전달

마을학교 꿈나무와 경로당에 수제 수세미, 가방 전해

  • 웹출고시간2023.03.20 14:15:54
  • 최종수정2023.03.20 14:15:54

신니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20일 신니면 26개 경로당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직접 만든 수제 수세미와 가방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일 신니면 26개 경로당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직접 만든 수제 수세미와 가방을 전달했다.

자치위는 노인들을 돕고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문화를 만들고자 지난달부터 지역 내 마을학교 꿈나무 친구들과 손뜨개로 수세미를 만들어 왔다.

이날 기부식에서는 약 1천800개의 수제 수세미와 100여 개의 수제가방이 전달됐다.

연제철 위원장은 "아이들의 온정을 담은 수제 수세미를 동네 어르신들에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아동들과 어려운 이웃을 돕고 격려하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신옥순 주민자치위원은 "꿈나무 친구들이 한올 한올 뜨개질을 할 때마다 열정과 정성이 녹아났다"며 "다음에는 아이들과 목도리나 담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니면 주민자치위는 교육청이 함께 만드는 교육자치 마을학교 운영을 통해 원어민 영어교실, 축구교실, 레고놀이,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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