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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개회

조례안·일반안 처리,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 보고
한명숙 의원, 감염병(코로나19) 백서 발간 제안

  • 웹출고시간2023.03.20 14:06:17
  • 최종수정2023.03.20 14:06:17

제천시의회 한명숙 의원이 제천시 감염병(코로나19) 백서 발간을 제안하는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 제천시의회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제322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과 일반안 10건을 처리하고 '2022년도 행정 사무감사 조치 결과'를 보고받는다.

시의회는 권오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천시 기업활동촉진 및 우수기업·기업인·근로자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정임 의장이 대표 발의한 '제천시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안' 2건, 제천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4건과 일반안 4건을 처리한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부서별 '2022년도 행정 사무감사 조치 결과'를 보고받고 지난 행정 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내용에 대해 적절한 조치와 보완이 이뤄졌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이정임 의장은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시민의 바람과 시민의 관점에서 심도 있게 검토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알찬 회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한명숙 의원은 '제천시 감염병(코로나19) 백서 발간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감염병 백서 발간을 통해 향후 유사 상황 발생 시 지침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한 의원은 "지금까지의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발생부터 극복 과정을 기록한 '감염병 백서'를 발간해 앞으로 닥쳐올 수 있는 감염병에 보다 빠르게 대처하고 시민들의 감염병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감염병(코로나19) 백서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되길 희망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주신 제천시민과 의료현장에서 헌신하는 공직자와 의료인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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