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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제천시 온마을 배움터조성 협약

윤건영 교육감·김창규 제천시장 정책간담회
제천시 운동장·체육관 시민에 개방 요청
교육청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협력 주문

  • 웹출고시간2023.03.16 16:24:41
  • 최종수정2023.03.16 16:24:41

윤건영(가운데) 충북교육감과 김창규(오른쪽) 제천시장, 김명철 제천교육장이 16일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온마을 배움터 조성을 위한 제천행복교육지구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교육청과 제천시가 온마을 배움터 조성을 위한 제천행복교육지구 협약을 체결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김창규 제천시장, 김명철 제천교육장은 16일 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김꽃임 충북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지역 교육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교육생태계에 맞는 협력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약속하면서 협약을 맺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정책간담회에서 제천 미래형 인재육성 방안에 대한 지역교육공동체의 협력을 당부하면서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과 제천 글로벌리더 인재양성 해외프로그램 운영지원을 제천시에 제안했다.

또한 충북진로교육원은 제천지역 진로직업체험처 발굴과 학교·지역사회 대상 진로교육·진로체험 지원에 관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학교와 진로체험처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자체의 지역산업·일자리 정책 등과 연계한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제천시에 건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과밀화된 학교 학생의 분산배치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작은학교 공동(일방)학구 통학지원을 윤건영 교육감에게 요청했다.

이와 함께 각종 스포츠대회 참가선수 훈련·연습 공간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활동장소로 제천지역 초·중·고 운동장과 체육관을 개방해 줄 것도 충북교육청에 제안했다.

윤 교육감은 이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며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김명철 제천교육장도 "제천은 의병의 고장으로 우리 모두 최고의 '원팀'이 돼 지속 가능한 제천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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