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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신품종 제300호 탄생 감사패 전달

산림 분야에 새로운 기회 제공

  • 웹출고시간2023.03.16 15:55:33
  • 최종수정2023.03.16 15:55:33

김성만(오른쪽) 산림품종관리센터장이 산림신품종 제300호 탄생을 기념해 배재수 산림과학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산림품종관리센터는 16일 산림분야 품종보호등록 제300호를 기념해 품종보호 등록증 현장 전달식을 국립산림과학원(서울)에서 가졌다.

지난 2019년 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200번째 산림 신품종이 등록된 이래로 4년 만에 300번째 신품종의 탄생이다.

이번 제300호로 등록된 신품종 '세영'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금잔디와 잔디를 교잡해 개발한 품종이다.

중엽형이면서 생육이 우수하고 밀도가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어, 임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산림 분야 종자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제300호 기념과 그동안 국립산림과학원의 공로에 대한 감사를 담아 품종보호등록증과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간담회장에서는 육종기관과 심사기관간의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뤄져 산림 신품종 출원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계기가 마련됐다.

산림 신품종의 출원이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등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활용되는 신품종이 많이 등록되고 있다.

한 개인육종가의 품종이 수억 원대의 로열티로 거래되는 등 임업소득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성만 센터장은 "산림르네상스를 맞아 다양한 품종 개발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향상하는 것이 시장경제에서 성공할 수 있는 힘"이라며 "빠른 시일 내 제400호 품종이 등록될 수 있도록 산림 신품종 출원 촉진과 신속한 심사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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