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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금가면 차혜란 주무관, 취약계층에 물품 기탁

복귀기념 선물

  • 웹출고시간2023.03.16 14:51:22
  • 최종수정2023.03.16 14:51:22

충주시 금가면 차혜란(왼쪽에서 3번째) 주무관이 복귀 기념으로 취약계층에 전달할 물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에 날개 없는 천사가 나타났다.

금가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근무하는 차혜란(33) 주무관은 16일 라면, 휴지 등의 생활용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

이날 물품은 차 주무관의 복직을 축하하기 위한 동료 직원들의 선물로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차 주무관은 충주시청 소속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있으면서 매사에 근면성실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모범이 돼왔다.

최근 자녀 양육을 위한 장기간의 휴직에서 돌아온 뒤에도 변함없는 업무 능력과 진심어린 태도를 보여주며 금가면 주민의 복지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이다.

차 주무관은 "나 혼자 축하를 받기보다 따뜻한 동료들의 마음까지 금가면 주민들에게 전달하고자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 금가면 식구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장호 금가면장은 "젊은 직원의 깊은 마음 씀씀이에 감동을 느낀다"며 "차 주무관의 마음처럼 주민 모두가 서로를 돌보고 아껴주는 금가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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