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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생 마음건강 챙기기 집중

학생 자살예방 학교장 역량강화 연수

  • 웹출고시간2023.03.15 16:22:34
  • 최종수정2023.03.15 16:22:34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도내 학교장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학생 마음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충북교육청은 15~16일 이틀간 메리다 컨벤션에서 도내 초·중·고·특수·대안 학교장 48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자살예방을 위한 관리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려되는 학생들의 정신건강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장들은 이번 연수에서 생명윤리 의식 증진, 위기상황 대처능력 등 학교장의 역할과 책임성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강의는 차명호 평택대 상담대학원 교수의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연구소 이선환 전문의의 '학교장이 알아야 할 자해아동 대처법',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정신의학과 최지욱 교수의 '정신건강 리터러시 교육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장들의 위기학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학교현장의 '교육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학교장 연수에 이어 다음달 5~7일에는 자살예방 업무담당자와 자살예방 현장지원단을 대상으로 학생자살예방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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