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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원도서관,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 선정

14일부터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작가 공개채용

  • 웹출고시간2023.03.14 16:45:18
  • 최종수정2023.03.14 16:45:18

청주서원도서관 4층에 마련된 작가의 방

ⓒ 청주서원도서관
[충북일보] 청주서원도서관이 '2023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도서관에 문인이 상주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인의 일자리와 안정적 창작 여건을 제공해 해당 지역의 문학 수요 창출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청주서원도서관은 4층 '작가의 방'을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상주작가에게 제공하고, 지역의 문학발전과 도서관이 연계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시는 상주작가 인건비와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청주서원도서관은 14일부터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상주 작가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신청 자격은 △개인 작품집 1권 이상 발간 실적이 있는 자 △등단한 지 3년 이상 된 현재 창작 활동 중인 문인 △각종 문학 프로그램의 기획·운영 유경험자 또는 운영이 가능한 자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cjchw@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 담당자는 "이번 공모 사업으로 상주 작가의 문학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주민 독서 생활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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