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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중, '파이데이'와 함께 하는 수학놀이터 운영

'3월 14일 '파이(π)데이'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경험

  • 웹출고시간2023.03.14 15:50:33
  • 최종수정2023.03.14 15:50:33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3월 14일 파이데이를 기념해 학생과 교사 모두가 즐기는 '파이 데이' 행사를 가졌다.

'파이데이'(원주율의 날)는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선교사인 자르투가 세계 최초로 원둘레와 지름 간의 길이의 비율인 원주율 3.14를 고안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대제중은 매년 수업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이어왔으며 전교생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파이에 대한 지식을 쌓고 창의성을 발휘해 한걸음 성장하는 기회를 맞았다.

이날 학생들은 파이 기호를 활용하여 디자인하는 '원주율의 재조명', 파이값을 이루는 숫자에 맞게 수학과 관련 있는 주제로 시를 완성하는 '원주율 수학 시 짓기', 원판을 돌려 나오는 항목에 따라 참가상품을 제공하는 '파이 돌려돌려', 원주율 소숫점 아래 15번째 자리까지 순서에 맞게 주어진 손가락 댄스에 도전하는 '파이 손가락 스피드 업', 제시된 무한소수 원주율을 보고 자신의 생일을 찾는 '파이 내 생일을 찾아라', 파이 스도쿠 용지를 배부받아 해결하는 '파이 스도쿠' 등의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의 수학 개념과 지식을 나누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대제중은 파이데이 행사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모두 참여하는 유의미한 수학 교과 프로그램ㄴ으로 사제 간의 정을 쌓고 수학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쌓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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