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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족센터 "우리 아이 안심하고 맡기세요"

찾아가는 일대일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23.03.13 12:52:05
  • 최종수정2023.03.13 12:52:05
[충북일보] 충주시가족센터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고자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지원사업이다.

이용 연령과 이용시간, 이용목적에 따라 영아종일제, 시간제, 질병감염 돌봄 서비스 등이 있다.

올해 아이돌봄서비스는 시간제 돌봄 지원의 확대로 정부 지원 시간이 전년보다 120시간 증가해 아동 1명당 연간 960시간으로 늘어났다.

지원대상도 맞벌이, 다자녀,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에 중위소득 150% 이하까지 차등적으로 정부 지원이 확대돼 제공된다.

정부지원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복지로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가족센터는 아이돌보미의 상호 정보공유와 서비스 개선의 일환으로

최근 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175명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실시했다.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 소통강화 프로그램, 보수교육 등을 운영해 돌봄 서비스 질 향상과 돌보미의 직무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재석 센터장은 "지난 한 해 충주시 만 12세 이하 아동의 3.4%에 해당하는 669명의 아동에게 6만9천 건의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올해에도 더 많은 아동들에게 서비스 제공의 기회를 늘려 건강한 가정의 가치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을 희망하는 가정은 아이돌보미 홈페이지 안내를 참고하거나 가족센터 돌봄지원팀(854-22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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