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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4.16 22:15: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1회 ISU 세계팀트로피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아사다 마오(19 · 일본 주쿄대)가 75.84점이라는 고득점을 기록했다.

아사다 마오는 16일 일본 도쿄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쇼트프로그램 경기에서 트리플 악셀-더블 토룹 컴비네이션을 깨끗하게 성공해 75.84(기술점수 44.40, 프로그램 구성점수31.44)를 받으며 여자 싱글 1위에 올랐다. 아사다 마오가 받은 이 점수는 자신의 쇼트프로그램의 최고점일뿐 아니라 김연아(19)가 지난 2009 세계피겨선수권에서 세운 세계기록인 76.12와는 단 0.28차다.

아사다 마오의 뒤를 이어 조애니 로셰트(캐나다), 안도 미키(일본)가 자리했지만 나란히 62.08을 받아 큰 격차를 보였다. 특히 이날 아사다 마오는 기존에 해오던 프로그램 필수 점프를 바꾸는 모험을 시도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시즌 '트리플 플립-트리플 룹'을 쇼트프로그램에서 해왔던 그녀는 이번 대회에서는 대신 '트리플 악셀-더블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를 집어넜었다. 기본 점수는 비록 '트리플 플립-트리플 룹'이 10.5점이며 '트리플 악셀-더블 토룹'이 9.5점으로 바꾼 구성의 기본점이 더 낮아진다.

그러나 이번 시즌 '트리플 플립-트리플 룹'을 대부분 실패해 왔던 아사다 마오는 프리스케이팅을 위해 오랫동안 익혀온 '트리플 악셀-더블 토룹'이 더 성공률이 나을 것이라는 계산에서 이번 대회에서 교체를 감행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 악셀-더블 토룹'을 집어 넣은 것은 지난 1991~1992시즌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토냐 하딩이 시도 한 이래 2번째다.

1회 대회인 세계 팀 트로피는 개최국인 일본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러시아, 중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각국의 남녀 싱글 2명과 페어, 아이스 댄스에 1팀씩이 출전, 최종순위에 따라 득점을 합산, 우승을 가리는 대회다.

한편 이날 남자 싱글에서는 브라이언 쥬베르(프랑스)가 85.39점으로 1위에 등극했으며 첫날 결과 미국이 48점으로 1위, 일본이 43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캐나다(39점)가 이름을 올렸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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