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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관급자재선정 심의위원회' 올해 1월부터 신설 운영

관급자재 구매, "공정성과 투명성 두 마리 토끼 모두 잡는다"

  • 웹출고시간2023.03.02 11:43:29
  • 최종수정2023.03.02 11:43:29

제천시가 '관급자재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공정하고 투명한 관급자재 구매를 논의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올해 1월부터 관급자재 구매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관급자재선정 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부서 자체 선정에 따른 공정성 문제와 일부 업체 쏠림현상 방지의 하나로 시작한 관급자재선정 심의위원회는 감사, 계약, 도시경관, 건축 등 분야별 내부 공무원 총 5명으로 구성돼있다.

관급자재선정 심의위원회는 △동일 규격과 예산 범위 내 다양한 제품 중 최상의 제품 선정(경제성, 시공도, 디자인 등) △관급자재 선정 시 특정 업체 쏠림현상 방지 △제천 업체 우선 검토 등을 중점 심의하며 각 부서의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 현재 매주 1회씩 심의하고 있다.

윤용태 회계과장은 "관급자재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부서와 현장 여건을 감안하되 자재선정의 공정성, 투명성을 원칙으로 심의해 관급자재 선정과정의 신뢰성을 높일 것"이라며 "특히 지역업체를 우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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