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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남성현 산림청장 초청 특강 개최

"숲으로 잘 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자"

  • 웹출고시간2023.03.02 13:26:35
  • 최종수정2023.03.02 13:26:35

남성현 산림청장이 '숲으로 잘 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주제로 제천산림조합, 우수독림가, 제천 생명의 숲 등 산림관계자와 제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2일 오전 9시 남성현 산림청장을 초청해 '숲으로 잘 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제천산림조합, 우수독림가, 제천 생명의 숲 등 산림관계자와 제천시 공무원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청 남부지방산림청장, 국민대 임산생명공학과 특임교수, 경상국립대 산림자원학과 초빙교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장을 거쳐 2022년 5월 제34대 산림청장으로 부임했다.

이날 남 청장은 우리 숲의 모습과 현주소, 글로벌 산림 메가트렌드, 국민을 위한 주요 산림정책, 우리나라 산림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강의를 했다.

특히 숲은 우리의 미래생명자원으로서 기후변화 적응, 산림생물 다양성 보전과 이용 측면에서 산림경영관리를 강조했으며 세계적으로 화두인 경제·환경·사회임업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남 청장은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선도적인 산림행정을 위해 노력하는 제천시에서 특강을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산림청 중점 과제 지표를 우리 지역에 맞게 적용해 산림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산림청과 지속해서 소통할 기회를 마련하고 공직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지속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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