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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

공자 등 성현 추모… 청주시장·의장과 지역주민 200여 명 참석

  • 웹출고시간2023.03.01 15:11:20
  • 최종수정2023.03.01 15:11:20

청주향교가 지난달 28일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향교는 지난달 28일 청주향교 대성전에서 춘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청주향교 유림들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초헌관,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유웅종 청주향교 유림이 종헌관을 맡아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철변두, 망예례의 순으로 진행됐다.기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신 사당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1986년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 두 차례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 향교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석전대제를 통해 각박한 세상에서 자칫 경시할 수 있는 인(仁)과 예(禮)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계기가 됐다"며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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