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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풍관광정보화마을, '글로벌 명품 배움터' 열기 후끈

English On(溫) 5주차 수업 성황리에 마무리

  • 웹출고시간2023.02.27 11:42:01
  • 최종수정2023.02.27 11:42:01

제천 청풍관광정보화마을 '영어로 배우는 글로벌 명품 배움터'에 참여한 주민들이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 청풍관광정보화마을이 최근 겨울방학 동안 교육 재능기부로 운영된 '영어로 배우는 글로벌 명품 배움터' 5주차 수업을 마무리했다.

청풍마을은 지역 내 초·중생과 일반인 등 30명을 대상으로 영어 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1월 11일부터 지난 24일까지(45일간) 청풍관광정보화마을(3강좌, 15명)과 제천청소년문화의집(3강좌, 15명)에서 강좌당 5명 이내로 수준별 수업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강사는 지난 20년간 영어 몰입 교육을 운영하며 충북교육청 교육 달인으로 선정된 바 있는 어윤재(전 의림여중) 교사와 대학생 2명이 교육 재능기부로 무료 운영됐다.

학습자들의 흥미를 끌어내기 위해 수업은 영어 동요(팝송) 부르기, 영어원서로 배우는 수학·과학, 축구교실, 파닉스 영어, 한자 등을 교육하며 참여자 만족도를 높였다.

한 학부모는 "영어에 흥미가 전혀 없고 거부만 했던 두 아이가 선생님들을 만나 달라졌다"며 "재미있고 쉽게 가르쳐 주시며 칭찬도 많이 해주시니 배우는 것을 행복해한다"고 말했다.

박영민 위원장은 "앞으로도 이런 사업을 추진해 청풍지역을 전국에서 각광 받는 영어 몰입교육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청풍관광 정보화마을은 지난해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다양한 체험 상품을 개발해 힐링과 치유, 배움이라는 새로운 테마로 농가 소득 증대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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