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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손씻기 교육기자재 무상 대여 실시

올바른 손씻기 선생님 '뷰박스' 빌려드립니다

  • 웹출고시간2023.02.27 10:00:43
  • 최종수정2023.02.27 10:00:43

올바른 손씻기 선생님 뷰박스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다음달 13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감염병 발생이 높은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view-box)' 무상 대여사업을 운영한다.

뷰박스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르고 손씻기 전·후를 비교해 손의 청결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교육기자재로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기르는데 효과적이다.

시는 뷰박스를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개인위생 관리능력 향상 및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병 확산 방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수칙으로서 코로나19·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증과 A형 간염과 같은 장관감염증 등 감염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

뷰박스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오는 3월 7일까지 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전화한 후에 공문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기관에 1~2주간 뷰박스와 함께 형광로션, 교육자료 등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뷰박스 대여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올바른 손씻기 생활습관이 형성돼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감염병 발생확률이 높은 집단시설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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