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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실버복지관, '다정카페' 개점 축하연 열어

실버 바리스타의 공간 어르신 활기찬 노후 지원

  • 웹출고시간2023.02.23 13:36:36
  • 최종수정2023.02.23 13:36:36

제천실버복지관 다정카페 개점을 축하하는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실버복지관이 23일 다정카페'의 시작을 알리는 축하연을 열었다.

복지관은 2021년부터 2년간의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전문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노인전문봉사단 '실버카페봉사단'을 양성했으며 복지관 기능사업인 사회참여지원 사업의 하나로 노인의 사회 재참여와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다정카페를 운영한다.

이날 다정카페 축하연은 3월 정식 운영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2023년 운영방안 보고, 축하 케이크 커팅 등이 이어졌으며 어르신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한 무료 커피 나눔 행사가 더해져 풍성하게 이뤄졌다.

또한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장, 충북 주민자치 회장이자 제천시실버복지관의 위원장인 지형일 회장과 관할구역인 의림지동 행정복지센터의 김찬향 동장, 의림지동 통장협의회 신창준 회장도 자리를 함께해 어르신들의 공간인 다정카페의 시작에 의미를 더했다.

강양미 관장은 "어르신들이 신 노년기를 더욱 의미 있게 재구성하고 더욱 건강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하는 데 다정카페가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사회참여 활동의 장을 제천시실버복지관 내에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돌봄의 주체가 아닌 가치 있는 삶을 직접 구성하는 신 노년기를 사는 어르신들을 함께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시실버복지관 다정카페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총 16명의 어르신의 봉사로 오는 3월 2일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올봄을 기점으로 바리스타 3기 과정을 진행할 계획으로 다정카페가 어르신들의 주도적 활동 아래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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