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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대소유치원, 외국어인형극을 통한 다문화 이해 교육

  • 웹출고시간2009.04.16 11:41: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 대소유치원은 16일 원생들에게 다른 나라의 언어에 친숙해지도록 하고 자신의 모습과 언어가 다른 다문화 가정의 유아들을 이해하고 존중하게 하고자 외국어인형극 공연을 가졌다.

음성 대소유치원(원장 박희숙)은 16일 원생들에게 다른 나라의 언어에 친숙해지도록 하고 자신의 모습과 언어가 다른 다문화 가정의 유아들을 이해하고 존중하게 하고자 외국어인형극 공연을 가졌다.

이날 펼쳐진 '방귀쟁이 톰'과 '나는 운동이 좋아요'의 인형극은 대소유치원 '놀이랑 재미랑' 동아리 활동 교사들이 주축이 돼 한국어로 1차 공연을 하고 같은 내용을 영어로 2차 공연해 유아들의 호기심을 극대화해 흥미를 더해주었다.

또 동화 속에서 만나는 '세계 여러 나라의 친구 이야기' 듣기, 여러 나라 민속의상을 입어 보는 '세계 전통 의상 패션쇼' 놀이,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보는 '다른 나라 요리와 음식점 놀이' 등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대소유치원은 다수의 다문화가정 유아가 재원하고 있는 가운데 다문화 가정의 친구들을 통해 유아들이 다양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접해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박희숙 원장은 "다문화 가정 유아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어 유아 때부터 다문화에 대한 이해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 유아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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