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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목도나루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실시

충북지역 중학교출신 24명 입학 확정

  • 웹출고시간2023.02.21 16:20:07
  • 최종수정2023.02.21 16:20:07

괴산 목도나루학교 신입생들이 21일 충북교육청의 예비소집에서 교육과정과 학사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옛 목도고등학교를 재구성해 올해 새로 개교하는 목도나루학교 신입생 24명이 확정됐다.

충북교육청은 20일 목도나루학교 신입생에 대한 예비소집을 실시하고 학생들에게 교육과정과 학사일정, 기숙사생활 등을 안내했다.

목도나루학교는 충북도내 일반고와 특성화고에 입학한 1학년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전환기 학교다. 학생들은 목도나루학교에서 1년 동안 위탁교육을 받은 뒤 원래 입학한 학교로 돌아가게 된다.

목도나루학교 신입생 24명의 출신 중학교는 청주 33%, 괴산·증평 21%, 진천·음성 17%, 보은·옥천·영동 17%, 충주·제천·단양 12%로 구성돼 있어 지역 통합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고와 특성화고 비율은 각각 87%와 13%다.

목도나루학교 리모델링 공사는 당초 이달 안에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콘크리트 압축강도 재시험에 따라 설계용역 기간이 연장되고 동절기 공사가 중지되는 바람에 6월 이후에나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성현진 학교자치과 대안교육팀장은 "기숙사와 다목적실 공사는 이미 완료됐다"며 "안전 통학로 설치 등 학생안전을 위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 3월부터 진행되는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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