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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4.16 10:45: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은 다문화가족 초등학생 자녀의 학업수행능력 향상과 소외감 해소를 위해 해당가정에 학습지도사를 파견하여 아동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지도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농업에 종사하는 가정의 경우 농사일과 가사일 그리고 육아까지 병행하고, 한국문화와 한국말이 서툴러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과 효과적인 학습지도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 같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학습능력 부진으로 인해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례와, 글로벌 인재육성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대인관계 형성과 학습능력 발달을 위해 초등학교 아동의 학습지도가 가능한 학습지도사를 모집한다.

학습지도사는 이제는 더 이상 남이 아닌 우리의 이웃이고 함께 보듬어 살피며 정을 나누어야 할 또 하나의 이웃으로 등장한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소외됨이 없이 대한민국의 국민임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이 예상된다.

학습지도사 모집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문의 및 접수는 복지여성과 여성정책부서(☎ 740-3752)로 하면 된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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