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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21 10:11:31
  • 최종수정2023.02.21 10:11:31

충주의료원 관계자가 해피하우스 다솜에 가전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 다솜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정신재활시설 해피하우스 다솜에 세탁기, 김치냉장고 각각 1대씩을 지정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의료원 임직원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모금활동에 기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정사업의 기탁금이 조성됐고, 해피하우스 다솜에 가전제품을 전달하게 됐다.

의료원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한계점을 발견해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해결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창규 의료원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일상이 보다 풍족해질 수 있도록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데 보탬이 돼 큰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체계가 보다 확대되고 강화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적극적인 후원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송숙 다솜 원장은 "가전제품의 노후로 인해 이용인들을 지원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용인들 삶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로 거듭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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