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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하천·토양 등 438개 환경측정망 운영

하천·호소 87개, 지하수 86개, 토양 265개 지점 주기적 조사 추진

  • 웹출고시간2023.02.15 10:00:17
  • 최종수정2023.02.15 10:00:17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2023년 국가 환경정책 수립·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관내 23개 시·군 총 438개 환경측정망 지점에 대해 조사를 추진한다.

환경측정망 조사는 하천·호소를 조사하는 수질측정망, 오염우려지역 내 지하수를 조사하는 지하수측정망, 주민 생활환경 주변 내 토양을 조사하는 토양측정망 총 3개 분야로 추진한다.

수질측정망은 하천·호소 등 공공수역의 수질현황를 파악하기 위해 관내 총 87개 지점에 대해 월별 1~4회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수은·비소 등 중금속류, 질소·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등 영양염류, 클로로폼 등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총 52개 항목에 대해 지점별 운영 목적에 따라 조사 주기를 차등해 이뤄진다.

지하수측정망은 지하수의 수질변화 파악을 위해 총 86개 지점을 상·하반기 각 1회 조사한다.

지하수조사는 공단·광산 등 오염우려지역의 개인소유 관정을 협조받아 조사하며, 중금속류·농약류 등 총 21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대상 개인관정은 당해연도 지하수 정기수질검사를 대체할 수 있도록 '지하수수질검사 결과 통보서'를 발급해 배부한다.

토양측정망은 토양의 오염추세 파악 및 토양오염예방을 위해 총 265개 지점을 운영하며, 짝수년에는 132개 지점, 홀수년에는 133개 지점을 조사한다.

김정환 원주환경청장은 "환경측정망 운영·조사를 통해 국가 환경정책 수립·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동시에 조사과정 중 확인되는 환경오염은 즉각 조치해 지역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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