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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 운영

  • 웹출고시간2023.02.14 10:31:19
  • 최종수정2023.02.14 10:31:19
[충북일보]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갑작스러운 사별로 인해 심리적·경제적·행정적·법률적 문제 등 다방면의 어려움을 겪는 자살 유족을 지원하는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을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은 자살 사건이 발생하면 경찰·소방의 요청에 따라 24시간 내 출동해 초기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심리·정서 지원, 환경·경제 지원 서비스를 안내한 후 개인정보와 서비스 제공 동의를 통해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충주시 거주 자살 유족을 대상으로 애도 상담, 정신건강 치료비, 법률 및 행정처리 비용, 특수청소 비용, 일시 주거, 사후 행정처리 비용, 심리부검 면담, 학자금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석우 센터장은 "자살 유족 원스톱 지원사업을 통해 자살 유족에 대한 시기적절한 개입, 다각도의 지원이 이뤄져 건강한 애도과정을 거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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