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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 제천시 생태·문화 탐방 교육

직원·가족 700여 명 대상 교육, 지역 탐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웹출고시간2023.02.06 13:42:59
  • 최종수정2023.02.06 13:42:59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직원과 가족이 '2023년 직원·가족 생태문화탐방 교육'에 참여해 제천 곳곳을 탐방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지난달부터 오는 10일까지 공단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2023년 직원·가족 생태문화탐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공단 직원과 가족 700여 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또는 2박 3일 과정 8차 수로 운영하며 저탄소 생활 실천과 분리배출 방법 등 환경교육과 제천시 생태·문화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생태·문화 탐방 코스는 제천시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의림지, 청풍호반 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는 일정이다.

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사전에 주요 특산품, 관광지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에서는 제천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지역 상생 교육 프로그램(제천 버스투어)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참가 교육생들은 "제천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시장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정말 행복하다"며 "추후 기회가 되면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고호영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제천시 인근 우수한 생태·문화를 알리고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은 환경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1년 12월 개원했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가 환경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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