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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성면, 제30회 소금무지제 및 풍년기원제 개최

면과 면민의 무사 안녕과 발전 한마음으로 기원

  • 웹출고시간2023.02.06 15:44:04
  • 최종수정2023.02.06 15:44:04

단양군 단성면 관계자와 주민들이 소금무지제와 풍년기원제를 연 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면이 지난 4일 소금무지제와 풍년기원제를 개최해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 전날 소금무지의 전설을 향토문화로 계승한 것으로 화마를 소금과 물로 달래는 의식을 치렀다.

소금무지축제추진위원회(회장 이종현)가 주최하고 이장협의회와 의용소방대가 주관해 치러진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됐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소금단지와 한강수가 묻어 있는 두악산 정상에 추진위원 30여 명이 모여 제례를 봉행했고 이어 오후에는 단성 체육공원에서 주민 100여 명이 모여 제례, 풍물 공연과 함께 부럼도 깨고 달집태우기를 진행했다.

소금무지축제추진위원회 이종현 회장은 "금년도 30주년을 맞아 온 면민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뜻깊었다"며 "단성면의 무사 안녕과 발전을 한마음으로 바란다며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단성면은 이번 행사에서 사용된 소금으로 복주머니를 제작해 전 세대 1천1 가구에 각각 전달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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