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주부클럽충북지회 '함께하는 출산 문화 만들기'주제 특강

23일 주부클럽충북지회 교육실…20~40대 기혼여성 40명

  • 웹출고시간2009.04.15 18:47: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주부클럽충북지회는 고령화와 함께 저출산 문제가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이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립시키기 위해 '함께하는 출산 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특강을 연다.

23일 오후 2시 청주 석교동 주부클럽충북지회 교육실에서 열리는 주제 특강은 행복한 출산, 기르는 보람, 든든한 미래를 내용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20~40대 기혼여성으로 선착순 40명에 한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주부클럽충북지회는 지난 14일 주부클럽증평지부에서도 기혼여성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한 바 있다. (문의 043-252-9898)

/ 김수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