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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17 17:09:16
  • 최종수정2023.01.17 17:09:16

박재국(오른쪽) 충북광역자활센터장과 정남규(왼쪽) ㈜미래이엔티대표가 17일 윤건영 충북교육감에게 희망펀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은 17일 충북광역자활센터가 희망펀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충북광역자활센터와 충북교육청은 공동으로 헌 교과서 수거 등 학교자원 재활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희망펀드 기금은 지난해 학교자원 재활용 사업에 참여한 도내 학교 102곳에서 헌 교과서 등을 수거해 조성됐다. 이 장학금은 도내 학생 50명에게 지급된다.

충북교육청과 충북광역자활센터는 2015년 업무협약(MOU)을 맺고 이듬해부터 재활용이 가능한 학교자원을 수거해 희망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재활용품 수거와 재활용 사업은 사회적기업 ㈜미래이엔티와 하늘자원협동조합, 옥천지역자활센터가 맡고 있다.

조성된 기금은 환경보전과 장학금 등 교육복지사업으로 환원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환경보전과 나눔의 정신을 체득하게 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체험중심의 실천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을 실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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